2017/07/051 당뇨 발, 자칫하면 다리 절단해야 할 만큼 심각하다- 발에 생기는 합병증 당뇨 발, 자칫하면 다리 절단해야 할 만큼 심각하다- 발에 생기는 합병증 동물은 대개 네 다릴 걷기 때문에 체중이 네 개의 발에 골고루 나눠진다. 하지만 인간은 직립 보행을 하므로 양 발에 걸리는 하중이 커서 걷거나 뛸 때 체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고도로 진화된 발 모양과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인간의 발은 혈액순환이 안되더라도 잘 견디며 추운 곳에 노출돼도 다른 장기에 비해 잘 견딜 수 있다. 이를 반대로 해석하면 발은 악조건에 적응하며 잘 버티고 있는 것이다. 결국 발은 환경조건이 조금이라도 더 나빠지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악조건의 한계점 근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악조건의 한계점을 넘어서게 만드는 중요 원인이 당뇨병이다.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의 특징적 증상인 신경 .. 2017.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