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에 터치ID를 내장하여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려고 했던 애플이 아이폰8에 터치ID 센서를 탑재 포기했다고 IT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가 밝혔다. 이 기능은 차세대 아이폰 중에서 가장 기대되었던 기능 중 하나였는데 아쉽게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한다.
최근 스마트폰 트렌드인 베젤리스로 인해 물리적 홈 버튼을 없애고 애플이 정전식 센싱 기술 대신 OLED 패널 층층을 통해서 판독하는 광학솔루션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OLED 패널에서 감지할 경우 물리적 홈 버튼이 필요없고 스마트폰 전면을 디스플레이로만 구현할 수 있다.
애플 전문 분석가인 밍치궈 KGI증권 애널리스트의 주장은 지금까지 애플이 지문센서를 적용할 것이라는 그간의 보도를 반하는 내용이다. 그래서인지 아이폰8의 지문인식은 홍채와 안면인식 기술이 대체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6일(이하 현지시간) 애플 아이폰8의 디스플레이 어셈블리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를 보면 사람의 홍채와 안면을 각각 인식하는 센서가 탑재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으로, 아이폰의 잠금을 해제하고 애플페이를 사용하는데 활용될 전망이다. 측면 전원 버튼에 터치ID가 내장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아이폰8은 내달 6일 아이폰7S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예상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기는 10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폰8의 예상 가격은 ▲64기가바이트(GB) 모델 1100달러(한화 약 123만원) ▲256GB 모델 1200달러(한화 약 134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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