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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당뇨병27

당뇨 발, 자칫하면 다리 절단해야 할 만큼 심각하다- 발에 생기는 합병증 당뇨 발, 자칫하면 다리 절단해야 할 만큼 심각하다- 발에 생기는 합병증 동물은 대개 네 다릴 걷기 때문에 체중이 네 개의 발에 골고루 나눠진다. 하지만 인간은 직립 보행을 하므로 양 발에 걸리는 하중이 커서 걷거나 뛸 때 체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고도로 진화된 발 모양과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인간의 발은 혈액순환이 안되더라도 잘 견디며 추운 곳에 노출돼도 다른 장기에 비해 잘 견딜 수 있다. 이를 반대로 해석하면 발은 악조건에 적응하며 잘 버티고 있는 것이다. 결국 발은 환경조건이 조금이라도 더 나빠지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악조건의 한계점 근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악조건의 한계점을 넘어서게 만드는 중요 원인이 당뇨병이다.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의 특징적 증상인 신경 .. 2017. 7. 5.
당뇨병 합병증, 연하곤란, 요실금, 방광염, 지방간 당뇨병 합병증, 연하곤란, 요실금, 방광염에 지방간까지 ■ 당뇨병과 위장질환 : 연하곤란 식도운동 기능장애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생긴 당뇨병환자는 식도 운동 기능장애를 겪기도 한다. 음식을 삼키기 곤란한 증상이나 가슴앓이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경미하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위장에서 작은 창자로 음식물이 제때 넘어가지 않고 정체돼 음식물 역류가 일어나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해 연하곤란 증상이 생기거나 삼킬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치료는 하부 식도 괄약근을 완화시켜 주는 약제를 쓴다. 약물 치료와 아울러 흡연, 음주, 오렌지주스 등을 피해야 한다. 역류성 시도염도 심하면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는 가끔 갑자기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가 생기는데, 내시경 검사를 해보면 식도 .. 2017. 6. 30.
청소년 당뇨병, 체중조절과 영양 밸런스 둘 다 중요 청소년 당뇨병, 체중조절과 영양 밸런스 둘 다 중요 ◆청소년 제2형 당뇨병과 영양 비만 청소년 당뇨병 환자도 성인 환자와 마찬가지로 체중을 줄이면 혈당 수준을 낮출 수 있다. 적정 수준으로 체중을 줄이면 인슐린 민감성이 증가된다. 또 체중감량은 제2형 당뇨병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의 질병의 발생을 지연, 예방할 수 있다.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청소년의 식사요법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와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다만 성인보다는 영양 균형을 유지해 성장에 필요한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도록해야한다는 점이 다르다. 연령대, 혹은 개개인으 성장 단계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지나치게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면 청소년의 성장이 저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청소년 중 일부는 급성장기가 진행 중일 .. 2017. 6. 29.
당뇨병 환자의 평상시 발 관리 요령 과 신발 고르는 요령 당뇨병 환자의 평상시 발 관리 요령 과 신발 고르는 요령 ■평상시 발 관리 요령 1. 매일 발을 관찰한다. 굳은살, 찰과상, 피부균열, 수포, 염증 등 상처가 없는지 살피고 세심하게 씻은 후 습윤 크림으로 관리한다. 2.맨발로 다니지 않고 면 양말을 신어 땀이 흡수되게 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한다. 땀이 많이 나면 발가락 사이에 파우더나 탈지면을 끼워서 습하지 않게 한다. 3.몸을 꽉 조이는 것은 금한다. 발에 끼는 양말과 신발은 부분적으로 압박을 가할 수 있으며 몸을 조이는 벨트나 속옷도 다리로 가는 동맥을 압박할 수 있다. 4.다리의 혈액순환에 압박을 가하는 자세는 금한다. 다리를 꼬거나 책상다리를 하지 않는다. 5.발에 잘 맞는 신을 신는다. 새 신발은 하루 1~2시간씩 조금씩 신어 서서히 적응하는.. 2017.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