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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포차

by 정보큐레이터 2017. 7. 17.
비가와서 장사를 못하고
자리싸움에 목만 아프고
무슨 영달을 보겠다고
아둥바둥 허겁지겁 사나
에라 목이나 축이자
시원하게 목 넘어가는 것은
너 갈증이렸다
좋다 그 갈증에 몸을 허한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오늘 이시간 잠시 휴식을 허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