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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4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갑질논란 대국민사과 "회장직 사퇴" 오늘 가맹점에 대한 '갑질 논란'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MP그룹 회장이 서울 방배동 본사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정 회장은 지난해 4월에도 경비원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자신의 동생 등 친인척이 관여한 업체를 재료 공급 과정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가맹점주들에 치즈를 높은 가격에 공급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의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MP그룹 회계자료와 가맹점 관리 자료 등 압수물을 분석하고 세 회사 간 자금거래 상황을 들여다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또 미스터피자 본사가 가맹점을 탈퇴한 점주의 매장 옆에 직영점을 열어 가격 할인 공세를 했.. 2017. 6. 26.
논란이 된 미 대학교수의 발언 "웜비어, 북서 죽을짓 했다" 미 델라워어대학교 캐서린 데트윌러 인류학 교수가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가 의식 불명 상태로 송환된지 엿새 만에 숨진 미국인 오토 웜비어에 대해 페이스북에서 "죽을 만한 짓을 했다.(got exactly what he deserved). 그는 내 강의를 듣는 젊고 부자인 백인 남자들의 전형. 그는 특권을 갖고 있었다”라고 올려서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사진=데트윌러 교수 페이스북 캡처 그는 또 글에서 “노력 없이 기득권을 주장하는 학생이었을 것”이라며 웜비어 부모의 가정 교육도 비판했다. 데트윌러 교수의 글이 확산되자 비난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교수직에서 물러나라는 요구도 쇄도했다. 이에 대해 데트윌러 교수는 21일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웜비어가 죽을만한 짓을 했다는 내 생.. 2017. 6. 26.
사실상 무산된 통신비 기본료폐지 국정위는 어제(19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통신비 인하 방안과 관련해 국회 보고를 받았는데 '통신비 인하 방안'은 기본료 폐지보다는 저소득층 감면 확대와 선택약정할인율 20%에서 25% 상향이 먼저 추진될 것이다. 사실상 기본료 폐지는 무산이 되었다. 미래부 보고에서는 통신비 인하 방안이 단기, 중기, 장기 과제로 나눠졌다. 이에 기본료 폐지는 "중기에"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인 선택약정율의 할인율 상향,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요금감면, 보편적 데이터 요금제 신설, 공공 와이파이 확대, 기본표 폐지 등이 다뤄졌다.신경민 민주당 미방위 간사는 '기본료 폐지와 공공 와이파이는 중기에 해당한다' 며 '사회적 합의체는 우리 측 아이디어인데 결론을 내지는 않았다. 국정위 끝나.. 2017. 6. 20.
오토 웜비어 안타까운 사망소식과 억류된 이유 북한에서 장기간 억류되었던 미국 대학생인 오토 웜비어가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된뒤 사경을 헤매다 끝내 현지시간으로 19일 숨을 거두었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오토웜비어는 버지니아 대에서 경제를 전공하는 학생이었는데 2016년 1월2일 체포되었을 때 관광객으로 북한을 여행 중이었다고 합니다. 호텔 일반인 출입금지구역에서 포스터를 뗐다가 노동교화형 15년을 선고받은 오토웜비는 당시 룸메이트의 인터뷰에 의하면 공항에서 끌려갈때까지만해도 웃으면서 끌려갔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북한에서 식물인간으로 돌아올 줄 누가 알았습니까.웜비어는 심각한 뇌 손상 증상으로 오랫동안 혼수상태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웜비어의 의료진은 아직 코마의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하지만, 북한은 그가 지난해 3월 재판을 받은 후.. 2017.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