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1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갑질논란 대국민사과 "회장직 사퇴" 오늘 가맹점에 대한 '갑질 논란'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MP그룹 회장이 서울 방배동 본사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정 회장은 지난해 4월에도 경비원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자신의 동생 등 친인척이 관여한 업체를 재료 공급 과정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가맹점주들에 치즈를 높은 가격에 공급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의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MP그룹 회계자료와 가맹점 관리 자료 등 압수물을 분석하고 세 회사 간 자금거래 상황을 들여다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또 미스터피자 본사가 가맹점을 탈퇴한 점주의 매장 옆에 직영점을 열어 가격 할인 공세를 했.. 2017.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