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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당뇨병

당뇨병 케톤산증의 증상과 유발요인

by 정보큐레이터 2016. 12. 18.

당뇨병 케톤산증의 증상과 유발요인

-아세톤 냄새가 나고 의식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



당뇨병 케톤산증은 주로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문제가 되는 합병증이지만 일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도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



초기증상과 의학적 의미


초기증상은 메스껍고, 구토가 나며, 입맛이 없어지는 것인데 일부에서는 심한 복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환자는 안절부절 못하며 불안감을 보이고 숨을 가쁘게 쉰다. 입술은 바짝 말라 붙고 피부도 습기가 없어 거칠고 말라 있다.

케톤산증에 걸리면 환자가 내쉬는 숨에서 특징적인 아세톤 냄새가 난다. 이는 혈액속에 다량으로 생긴 케톤체가 폐에서 아세톤 기체로 바뀌어 나오기 때문이다.

케톤산증은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더욱 심해지면서 위에서 말한 모든 증상이 악화된다. 환자는 더욱 심한 갈증을 호소하면서 의식의 장애가 오기 시작해 헛소리를 하거나 꿈을 꾸는 듯한 가면 상태가 된다. 의식의 변화가 오면 케톤산혈증이 심해져서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시점에 도달했다는 표시가 된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가 케톤산증 증상을 보이면 빨리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치료하지 않으면 혼수상태에서 거칠게 숨을 몰아 쉬다가 수시간에서 하루 안에 혈압이 떨어지고 심장이 멎어 사망한다. 케톤산증의 희학적 의미는 인체에서 인슐린의 분비가 극도로 감소된 상태이다. 케톤산증이 생기는 경우는 제 1형 당뇨병 홚자가 치료를 받지 않거나 중단한 때, 심한 스트레스가 있을 때 등이다. 제2형에서도 드물긴 하지만 발생할 수 있다.

당뇨병 형태별 케톤산증이 발생하는 경우

제1형 당뇨병 환자

본인이 당뇨병인지 모르고 진단도 치료도 받지 않은 상태로 지내는 경우

/인슐린 치료를 받다가 중단한 경우/ 인슐린 펌프 치료를 받던 중 펌프가 고장난 경우/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지만 독감, 사고, 중병 등으로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종기, 폐렴 또는 농양 등의 감염이 생긴 경우/ 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제2형 당뇨병 환자

수도원, 기도원, 수용소 등에서 극심한 고행등을 한 경우 / 혼수 상태를 가져 올 정도의 심한 음주를 한 경우



케톤산증의 치료와 예방

당뇨병 환자가 케톤산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면 즉시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응급실로가 즉각적인 처치를 받아야 한다.

케톤산증 치료는 부족한 인슐린을 즉시 보충하고, 수액 주사로 탈수된 신체를 회복시켜 증가된 혈당과 케톤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이응급처치는 케톤으로 인해 산성화된 몸과 전해질의 불균형을 교정하는 과정이다. 이런한 치료과정은 반드시 내과, 내분비내과, 당뇨병 전문의 전문적인 감독과 지휘를 받아 이뤄져야 한다. 케톤산증을 예방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원칙은 당뇨병 치료를 임이로 중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만일 환자가 위에서 언급한 것과 유사한 증상을 느낀다면 즉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고 초기에 인슐린 치료를 해 케톤산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만약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자주 발생하거나 위험성이 높은 환자라면 케톤산증이 의심될 때마다 스스로 소변에서 케톤을 측정하는 소변 테이프를 이용해 집에서 확인해 볼 수도 있다.